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 파트너로 선정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씨이랩은 기술 역량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NVIDIA Enterprise Software Competency'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엘리트(Elite)' 레벨로 승격됐다고 20일 밝혔다.
NPN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의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인 엘리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를 보유한 소수 기업에만 수여된다. 씨이랩이 최고 등급을 확보한 NVIDIA Enterprise Software 부문은 에이전틱 AI·피지컬 AI·AI 팩토리 운영 및 디지털 트윈 등 기업용 AI 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다. NVIDIA AI Enterprise, Omniverse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 및 추론, GPU 자원 최적화, 가상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씨이랩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및 피지컬 AI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3년 연속 Omniverse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공정과 생산 환경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해당 공간에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러한 성과는 씨이랩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단순한 가상화를 넘어 고객사의 실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씨이랩의 2025년 기준 디지털 트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성장했으며, 현재 사업 구조는 매년 업데이트와 라인 확장이 이어지는 반복 매출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이사는 "이번 NPN 엘리트 등급 승격은 씨이랩의 피지컬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엔비디아의 글로벌 생태계에서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Omniverse 플랫폼의 활용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이랩은 NVIDIA GTC 2026 기간에 빠른 사업 성장과 시장 확장 성과를 인정받아 NVIDIA KOREA로부터 'Growth Excellence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