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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케이엔에스,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력 확보..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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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장·반도체·핵심 센서 등 미래 성장 산업 등 도 공략 가속”

케이엔에스 CI. 사진=케이엔에스



케이엔에스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인공지능(AI) 적용 혁신 자동화 라인 구축 등 생산 경쟁력 강화와 케이엔에스의 안정적 설비 공급처 확보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유 기술과 인력, 인프라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레이더 기반 센서 기술의 양산 역량’을 높이는 한편 안티드론 등 ‘국방 및 모빌리티 분야’를 포함한 고성장 산업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전장)·국방·드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글로벌 기업 L사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받으며 핵심 공급망에 편입됐으며, 최근에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과 안티드론 솔루션 공동 개발도 추진 중이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기존 3D 레이더 정보(거리·속도·수평각)에 높이 정보를 추가한 차세대 센서로, 물체를 보다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 레이더는 라이다, 카메라와 함께 자율주행·휴머노이드·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AI 전반에 필수적인 핵심 센서다. 

최근 엔비디아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3개 센서를 함께 활용하는 멀티센서·센서퓨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관련 수요도 늘고 있다.

케이엔에스는 이번 협약으로 라이다(LiDAR)·카메라 모듈·레이더(Radar)에 이르는 3대 핵심 센서 전 영역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앞서 회사는 2월 글로벌 라이다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과 양산 장비 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같은 달 카메라 모듈 및 광학 전문기업 해성옵틱스와도 AI 자율생산 고도화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며 피지컬AI 핵심 센서 자동화 설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당사는 자율주행·피지컬AI 3대 핵심 센서 기업들과 모두 협력을 진행하며 관련 센서 자동화 설비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됐다"며 "이는 케이엔에스의 기술 역량과 설비 정밀성이 업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이차전지를 비롯해 모빌리티·전장·반도체·핵심 센서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가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서도 당사의 전문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자율주행·피지컬AI·안티드론 및 국방 분야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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