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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6] 에스티큐브, '넬마스토바트' 전이성 대장암 2상 초기 데이터 "포스터 발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4.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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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1A1 고발현 환자군서 질병조절 효과
mIHC 분석으로 바이오마커 가치 확인



에스티큐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BTN1A1 타깃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1b/2상(STCUBE-003) 다중면역조직화학(mIHC) 분석 결과와 임상2상 환자군의 초기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 데이터는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확보됐다.

환자들에게는 넬마스토바트,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TAS-102), 베바시주맙을 병용 투여했다. 에스티큐브는 임상2상 환자 일부의 초기 종양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BTN1A1 발현 기반 사전 스크리닝 결과도 함께 소개한다.

포스터 발표는 이수현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해당 임상의 책임연구자이자 대장암 연구자임상(넬마스토바트 및 카페시타빈 병용 임상 1b/2상)을 주도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전이성 대장암 임상 2상(STCUBE-003)과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STCUBE-004)을 각각 진행 중이다. 대장암 임상 2상은 BTN1A1 고발현(TPS 50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투여 용량은 넬마스토바트 800mg, TAS-102 35mg/m², 베바시주맙 5mg/kg이다.

에스티큐브는 올해 1월 마지막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임상에는 총 61명이 등록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이며, 전체생존기간(OS) 등 실질적 생존지표에 대한 추적관찰도 병행해 추가적인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현재 다수 환자에서 종양 진행이 억제되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으며, 대장암 환자에서 BTN1A1 발현 빈도도 높은 수준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넬마스토바트는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인 MSS 대장암 영역에서 생존율 개선과 함께 내약성 측면에서도 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큐브는 오는 6월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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