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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싱가포르 안보·치안 전시회 'MTX 2026'서 AI 보안 솔루션 공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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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열린 아태 지역 최대 공공안전 전시서 AI 기반 안보·보안 솔루션 소개

에스투더블유 CI. 사진=에스투더블유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안보·치안 전시회 'MTX(Milipol TechX) 2026'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S2W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AI 기반 안보·보안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안보·치안 산업 내 입지 강화를 모색했다. 특히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자비스는 국내 수사·방위기관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부기관에 공급 중인 솔루션으로, S2W가 개발한 세계 최초 다크웹 특화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가 탑재됐다.

자비스는 다크웹, 텔레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산재한 범죄 단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위협 행위자 식별과 프로파일링을 지원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자비스의 AI 기능도 시연됐다. 방대한 해킹포럼 게시물과 텔레그램 메시지 중 핵심 내용을 자동 요약하는 'AI 서머리(AI Summary)'와 국가·산업군 등 다양한 기준으로 위협 정보를 간편하게 필터링해 신속하게 조회하는 '스마트 필터링(Smart Filtering)' 기능이 함께 공개됐다.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도 전시됐다. 

퀘이사는 공격표면관리(ASM),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 위협 인텔리전스(TI)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제품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각종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퀘이사는 국내외 대기업과 인터폴(INTERPOL), 일본·싱가포르·그리스 정부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다.

MTX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공공안전 전시 브랜드인 '밀리폴 네트워크(Milipol Network)'가 개최하는 글로벌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만5000여명의 전문가와 26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가·산업·민관 간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MTX 2026 참가를 통해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간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온 만큼, 글로벌 안보·치안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고도화와 사업 전략 정교화에 집중하며 시장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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