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연결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가 산학연 연계를 통해 6G 및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의 핵심 기술 선점에 나선다.
센서뷰는 최근 연세대학교, 에머슨-NI, 누비콤과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6G, AI-RAN(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 위성통신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네 기관은 각자의 연구 역량과 시스템·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핵심 기술 솔루션의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 실증 협력을 추진한다.
각 참여 기관은 전문 분야를 나눠 협력한다. 센서뷰는 초고주파 하드웨어 기술 분야를 맡아 6G 핵심 대역인 FR3(7.5GHz·14GHz 등)에 대응하는 고성능 안테나, RF 모듈, 전송선로 등을 개발한다.
또한 고주파 RF 인터커넥트 및 안테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구성 요소 개발과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연세대학교는 6G·AI-RAN·위성통신 분야 핵심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검증을 담당하며, 한국NI와 누비콤은 연구·실증 환경 구축과 기술 지원에 협력한다.
최근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상 통신망과 위성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기술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6G 시대에 위성통신이 이동통신 인프라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 시장 역시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센서뷰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저손실 고주파 소재 기술 기반의 RF 케이블·커넥터·안테나 솔루션을 중심으로 방산, 위성통신, 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국가 전략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AI 기반 네트워크와 저궤도 위성통신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관련 기술의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서뷰는 초고주파 RF 인터커넥트 및 안테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향후 6G 및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 맞춰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