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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올릭스, 안구질환 RNAi 플랫폼 연구 성과 "TIDES USA서 발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5.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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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대표, 14일 공식세션 연사 초청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개발 현황 및 이중 표적 플랫폼 공유

사진=이동기 올릭스 대표(파이낸스스코프 촬영)

올릭스는 8일 글로벌 RNA 치료제 컨퍼런스 'TIDES USA 2026'에 공식 초청 연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5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올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안질환 표적 플랫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마지막날인 14일 발표 세션 연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독자적 RNAi 플랫폼 'OASIS' 기반의 안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발표에서는 망막 및 망막색소상피(RPE) 조직으로의 전달 효율을 높인 안과용 RNAi 플랫폼 연구 결과와 이중 표적 플랫폼 연구 결과가 함께 공개된다.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의 개발 현황도 다룬다. 이 약물은 MyD88을 표적으로 한다. 올릭스는 지난해 11월 OLX301A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건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2a상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TIDES USA는 RNA 치료제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CDMO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연구개발부터 제조·상업화 전략까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공식 발표 세션은 주요 기업과 연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TIDES USA는 글로벌 RNA 치료제 산업계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컨퍼런스"라며 "이번 공식 연사 초청은 올릭스의 RNAi 플랫폼 기술력과 안과용 siRNA 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발표를 통해 올릭스의 연구 경쟁력과 차세대 안과용 RNAi 플랫폼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고,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논의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릭스는 핵심 신약 개발 플랫폼 OASIS(OliX Advanced Small Interfering RNA System)를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탈모·황반변성·비대흉터 등 국소투여 RNAi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간세포 특이적 전달 기술을 접목해 대사이상지방간염(MASH)·비만·심혈관대사질환 등 간질환 영역에서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릭스 2.0 로드맵'에 따라 중추신경계(CNS) 및 지방조직을 타깃하는 신규 전달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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